아틀라스 내년 출시 유력해
이미 환경부 인증도 마쳤다
팰리세이드와 경쟁 예고했다
폭스바겐 브랜드가 준대형 SUV 아틀라스의 국내 출시 계획을 밝혔다. 최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은 아틀라스의 출시 계획을 두고 ‘올해는 어렵지만, 2025년에는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코리아 측은 이미 2021년, 2022년형 아틀라스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가 내부 사정으로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그러다 작년 하반기에 아틀라스 2.0 가솔린 터보의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 절차를 완료하며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
2.0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돼
최고 출력 273마력 성능 발휘
작년 하반기 환경부 인증을 거치며, 올해 출시가 유력해 보였으나 틸 셰어 대표이사 사장의 발언에 따르면 당장 올해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작년 공개된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가 유력하다. 국내 시장에 출시가 이뤄지게 되면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아틀라스의 파워트레인은 국내에서는 2.0 TSI 단일 사양으로 인증 받은 상황이며, 최고 출력 273마력과 최대 토크 37.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사륜구동으로 움직인다. 차체 크기는 전장 5,097mm, 전폭 1,988mm, 전고 1,788mm, 휠베이스 2,979mm이다.
팰리세이드보다 차체 크기 커
최대 2,735리터의 트렁크 용량
팰리세이드와 비교 시, 전장과 휠베이스는 102mm, 79mm 길고, 전폭은 13mm 넓으며, 전고는 33mm 높아 전체적으로 더 큰 크기를 지녔다. 이를 통해 2열과 3열 레그룸을 각각 952mm, 855mm 확보해 넓은 실내 거주성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582리터까지 적재할 수 있으며, 2열과 3열 폴딩 시에 최대 2,735리터까지 확장된다.
외관은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전면에는 보닛 파팅 라인 밑으로 전폭을 따라 수평의 주간주행등(DRL)이 적용된다. 헤드램프 안쪽에도 분할된 DRL이 ‘ㄷ’자로 적용되며, 끝이 날카롭게 처리됐다. 박스형으로 적용된 헤드램프는 그릴과 일체형으로 연결되며, 헤드램프의 끝이 그릴 안쪽으로 날카롭게 찌르는 듯이 침투한다.
대형 그릴 갖춘 외관 디자인
고급스러움 강조한 인테리어
이와 함께 사다리꼴의 대형 그릴이 적용되며, 그릴 안쪽으로 사다리꼴을 뒤집은 형상의 세부 패턴이 적용된다. 여기에 그릴을 가로지르는 수평의 크롬 가니시가 두 줄로 배치된다. 그릴 하단은 블랙 하이그로시가 적용됐으며, 범퍼의 공기흡입구가 상단 그릴과 비슷한 형태로 자리한다. 전면부 측면에는 공기흡입구 형상이 자리한다.
실내는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유선형의 라인으로 적용된 대시보드 측면에는 사각의 송풍구가 배치된다. 센터 콘솔은 레드 컬러의 스티칭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컵홀더와 전자식 기어 레버가 자리한다. 시트는 다이아몬드 컷의 디자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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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VOLATO
폭스바겐 누가사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