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AC 아이온 하이퍼 GT
지능형 주행 기술 탑재해 눈길
가격은 그랜저 엇비슷한 수준
광저우 자동차 그룹(GAC), 이들이 최근 아이온 하이퍼 GT의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현지 기준 259,900위안, 한화로는 약 4,809만 원 수준이라 한다. 이는 국산차 중 현대차 그랜저 모델과 가격대가 비슷한 수준이다.
아이온 하이퍼 GT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시스템이 레벨 3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GAC 자회사, GAC Aion은 NDA(New Driving Architecture) 기술을 통해 지능형 주행 기술의 구현,
대중화를 가속화함으로 GAC가 지능형 주행 자동차의 최전선에 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광저우 지능형 차량 시범 도로서
자율주행 기능 테스트 진행했다고
신형 아이온 하이퍼 GT는 3개의 레이저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광저우의 지능형 커넥티드 차량 시범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능 테스트를 거쳤다. 차량의 하드웨어에는 3개의 레이저 레이더 센서를 포함하여 최대 34개의 주행 센서가 들어있다.
3개의 레이저 레이더 설정은 1200도 환경 인식, 센티미터 수준의 포인트 클라우드 이미징 및 적외선 생명 보호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아이온 하이퍼 GT에는 카메라 12대, 6 밀리미터파 레이더, 적외선 야간 투시경 카메라 1대가 있다고 한다.
딥 러닝 제어 알고리즘 통합하는
MDC610 칩의 탑재가 큰 특징
신형 아이온 하이퍼 GT는 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혼잡한 도시 거리.
그 위의 시나리오를 처리하기 위해 고유 딥 러닝 제어 알고리즘을 통합하는 MDC610 칩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GAC는 ‘아이온 하이퍼 GT의 L3급 자율주행 기능은 사용자의 안전을 전제 조건으로 한다’라고 밝혔다.
자동차에서 손과 발, 눈을 떼는 경험을 하기 전에 GAC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거듭 강조했다.
싱링(Xingling)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된 아이온 하이퍼 GT는 8개의 이중화 시스템과 5단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하여 차량 지능형 주행 컨트롤러. 주행. 인식. 제동. 조향. 전원 공급 장치 등에 대해 이중화를 보장한다.
순수 전기 구동계가 장착되어
최대 710km의 주행 거리 제공
아이온 하이퍼 GT에 탑재된 하이엔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L3 버전.
여기에는 최대 710km의 주행 거리를 달성할 수 있는 순수 전기 구동계가 장착되어 있다. 800V 고전압 플랫폼 기술 덕분에 아이온 하이퍼 GT는 단 15분의 충전으로 450km의 추가 주행 거리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전기 모터는 340마력과 430Nm의 토크를 발휘하며, 100km/h 가속에 불과 4.9초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현재 규정과 기술 여건은 L3 수준의 자율주행의 구현과 적용을 지원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지만, 아이온 하이퍼 GT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L3 버전에는 이미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가 탑재되어 있다. GAC Group은 향후 국가 규정 및 관련 허가에 따라 L3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온은 3월부터 신형 하이퍼 GT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3월 31일까지 차량을 구매하면 중국 전역에서 평생 무료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제보를 원한다면? 카카오톡 ☞ jebobox1@gmail.com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