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예상도를 통해 변화 살펴보자
자동차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 기아는 독보적인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SUV를 선호하는 최근의 소비 패턴에 힘입어 기아의 SUV 라인업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모델은 바로 스포티지. K8과 함께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차량으로 손꼽히는 기대작이다.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파워트레인이나 성능의 변화는 크게 느껴지지 않겠지만, 기존 모델보다 더 남성적인 디자인과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의 적용으로 변화될 전면부 모습이 가장 기대되는 부분일 것이다. 최근 해외에서는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의 새로운 예상도가 등장했는데, 자세히 살펴보자.
패밀리룩 자연스럽게 정착
곳곳에서 느껴지는 포인트
해외 예상도 전문 디자이너 켈소닉(Kelsonik)은 최근 해외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스포티지의 위장막 차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예상도를 만들어냈다. 이전까지 공개된 많은 예상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전면부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수직형 헤드램프, 더욱 확장된 그릴 등이 눈에 띈다.
쏘렌토와 카니발 등 최근 기아의 신차 대부분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반영되어 패밀리룩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그 밖에도 유광 블랙 컬러로 포인트를 가미한 사이드미러, 사이드 스커트의 디테일 요소도 확인해 볼 수 있다.
테일램프 디자인 변경
기존보다 박시해진 모습
예상도 속에서 후면부는 현행 스포티지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테일램프의 모양새는 유지한 채로 기존 ‘ㄷ’자 형태에서 ‘ㄱ’자 형태로 변화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하단부 범퍼도 직선 위주로 다듬어내면서 박시하고 볼륨감 있는 모습을 자아낸다.
전반적인 디자인의 변화가 이뤄지면서 날렵한 모습을 보이는 현행 모습과 반대로 조금 더 무게감 있는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실제로 최근 차량의 디자인이 박시해지는 추세라서 트렌드를 반영한 기분도 느껴진다.
주요 변화 요소들은 무엇일까?
11월 국내 출시 앞두고 있다
한편 약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하는 신형 스포티지는 앞서 설명한 디자인의 변화와 휠 디자인의 변화 등이 외관의 변화 요소이고, 실내 디자인 소폭 변경, ccNc 운영체제 탑재,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탑재 등이 실내 변화 요소이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파악되고, 상품성 개선을 통해 기존 가격 대비 약 200~300만 원 정도의 인상이 예상된다. 국내 출시 예정 시기는 올해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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