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플라잉스퍼 신형 출시
차세대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성능과 가격 정보 알아보자
영국의 럭셔리카 제조사 벤틀리. 이들가 새로운 차량을 한국에 출시한다. 벤틀리의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 ‘더 뉴 플라잉스퍼’의 4세대 모델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벤틀리의 12기통 엔진이 사라지고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시스템이 적용되어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2005년 처음 출시된 1세대 모델에 이어 역대 최고 수준인 782마력을 발휘하는 신형 플라잉스퍼는 한국 시장에 고성능 라인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럭셔리 프리미엄의 정수를 보여주는 벤틀리의 새로운 세단, 어떤 성능일지 가격은 어느 정도일지 확인해 보자.
W12 엔진 사라지고 등장한
강력해진 하이브리드 엔진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파워트레인이다. 새로운 플라잉스퍼의 파워트레인은 600마력의 4.0L V8 엔진과 190마력의 전기 모터가 조화를 이루고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맞물린다. 최고 출력 782마력, 최대 토크 102.05kg.m를 발휘한다. 전작보다 향상된 성능으로 W12엔진의 부재를 달랜다.
EV 모드의 효율도 뛰어나다. 전기 모터만으로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5.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만으로 최고 속도는 140km/h까지 낼 수 있고, WLTP 기준 76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한다. 순수 전기 주행 모드, 일렉트릭 부스트 모드, 회생제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승차감 전작보다 좋아졌다
실내 압도적인 럭셔리 느껴져
차세대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도 기본으로 적용되어 안정적인 주행,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세단의 기능뿐 아니라 벤틀리 고유의 모터스포츠 헤리티지가 담겨 역동적인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외관의 디테일에는 다크 틴트 컬러가 적용, 스피드 전용 그릴, 리어 디퓨저로 고성능 모델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실내는 브리티시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준다. 3D 다이아몬드 퀼팅과 자수 패턴이 적용된 시트, 도어와 B필러 내부에도 3D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마감됐다.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클러스터는 기능성을 높였다. 럭셔리 브랜드의 대표 모델답게 비스포크 및 코치빌딩도 가능하다.
한국 시장에서 최초 공개했다
가격은 3억 원 거뜬히 넘어선다
한국은 벤틀리의 핵심 시장으로 플라잉스퍼가 가장 인정받고 사랑받는 국가다. 수억 원이 넘는 가격에도 2023년에는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최초로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해 놀라움을 이끌어냈다. 때문에 이번 더 뉴 플라잉스퍼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됐다.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3억 7,570만 원부터 시작된다. 또한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출시를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인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퍼스트 에디션’ 또한 함께 출시된다. 해당 모델의 가격은 4억 4,1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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