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성능 갖췄음에도
제대로 힘 못 쓰는 아우디
결국 8월 역대급 할인 시작
아우디의 기술력과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한때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최고 수준에 위치할 정도로 높은 판매량과 인기를 보여주던 아우디. 그러나 현재는 아쉬움만 가득 남았다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 신차를 출시해도 이전 만큼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며, 그런 와중에도 가격은 벤츠, BMW와 비슷해 소비자들은 쉬이 지갑을 열지 않는 중이라고.
그나마 전기차 라인업인 e트론 라인업은 평가가 좋은 편이며, 국산 배터리를 탑재해 한국 내에서도 나름 준수한 판매량을 보이는 중이라고 한다. 그와 함께 A8, Q8 등 플래그십 라인업은 확고한 소비층이 있어 판매가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결국 이번 달에도 할인 카드를 꺼내든 아우디. 8월 아우디의 할인 대상 차량은 어떤 모델이 있는지 알아보자.
할인 폭 크게 가져간다
A6, Q4 e트론, Q8 할인 제공
아우디의 8월 할인 대상 차량은 세단 A6, 전기 SUV Q4 e트론, 플래그십 SUV Q8이다. 할인 폭은 최소 18%에서 최대 23%로 저번 달과 동일하게 큰 금액의 할인을 제공한다. A6를 우선 살펴보면, A6 45 TFSI 프리미엄,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A6 40 프리미엄, A6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이 할인 대상이다.
순서대로 7,827만 원, 8,132만 원, 7,684만 원, 7,989만 원으로 판매했지만 할인이 적용되어 각각 6,184만 원, 6,425만 원, 5,764만 원, 5,992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A6 중에 할인 폭이 가장 큰 차량은 23%의 할인을 보여주는 A6 40 TDI 프리미엄과 A6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이다.
국산 배터리 사용한 Q4 e트론
6천만 원 미만으로 구매 가능
전기 SUV 부분에서 나름 활약을 이어가는 아우디 Q4 e트론도 상당히 괜찮은 조건으로 할인이 제공된다. 기본 모델 Q4 e트론 40은 6,170만 원이지만 1,172만 원의 할인을 제공받아 4,998만 원에 구매가 가능한 수준이다.
그와 함께 Q4 e트론 40 프리미엄, Q4 e트론 40 스포트백, Q4 e트론 40 프리미엄 스포트백이 각각 1,305만 원, 1,248만 원, 1,381만 원을 할인받아 모두 6천만 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다. Q4 e트론은 전 품목이 19% 할인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무려 2천만 원대 할인 제공
합리적 구매 가능한 SUV Q8
플래그십 SUV Q8도 할인 대상에서 빠지지 않았다. Q8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 원대가 훌쩍 넘어 구매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이번 할인을 통해 각각 2,023만 원, 2,006만 원, 2,240만 원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Q8 모델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은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으로 9,142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재고를 판매하기 위해 이렇게 큰 폭으로 할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아우디의 프리미엄 기술력을 할인받아 경험하기에 나쁘지 않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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