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한 모습의 투싼 N 공개
외관에 퍼포먼스 파츠 장착해
기존보다 스포츠성 강조됐다
현대차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 N은 BMW M, 토요타 GR, 혼다 타입 R 등 고성능 차량들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보다 강화된 출력 성능, 섀시 설정 변경을 통한 날렵한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외관과 실내에도 스포티한 디자인 변화가 이뤄진다. N 모델은 외장 컬러로 퍼포먼스 블루를 선택할 수 있으며, N 전용 퍼포먼스 파츠가 장착되어 공기 역학적인 성능이 개선된다. 더불어 디자인적으로도 시각적 요소가 더해진다.
예상도 통해 살펴본 투싼 N
더 얇아진 그릴과 DRL 형태
현대차는 ‘N’이나 ‘N 라인’을 통해 다양한 파생 모델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 중 현대차의 준중형 SUV 투싼은 현재까지 ‘N 라인’만 출시되었다. N 라인은 N 브랜드의 감성을 갖춘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되어, 다소 투박한 디자인의 투싼을 스포티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 다만 무거운 SUV를 더 민첩하게 만들어 줄 투싼 N에 대한 소비자 기대도 존재한다.
이런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최근 해외 가상 디자이너가 투싼 N의 예상도를 제작해 공개했다. 다양한 퍼포먼스 파츠들을 부착해 한층 더 날렵해진 디자인으로 나왔으며, 기존의 N 브랜드의 모델들을 참고해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모습을 살펴보면, 전면부에선 3줄로 뻗은 주간주행등이 더 얇아진 그릴과 이어진다.
아이오닉 5 N에 적용되었던
히든 라이팅 동일하게 적용
기존보다 더 얇아진 그릴을 통해 날렵한 모습을 강조했다. 하단 측면에 분할되어 적용되었던 헤드램프는 가로형으로 크기를 축소해 배치됐다. 이와 함께 헤드램프 사이를 잇는 ‘히든 라이팅’이 적용된다. 아이오닉 5 N에서도 적용된 바 있으며, 전면을 잇는 돌출된 가니시가 배치된다.
히든 라이팅은 미세한 빗금 형태로 빛이 들어오며, 가니시 중앙을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레드 컬러의 라인이 포인트로 자리한다. 이와 함께 범퍼 측면에는 각진 프론트 립이 적용된다. 헤드램프 밑으로 차체 패널을 날카롭게 수정했으며, 이와 맞닿는 형태의 프론트 립이 조화를 이룬다. 하단에는 레드 컬러의 라인이 범퍼 라인을 따라 적용된다.
더 각지게 변경된 측면부 라인
투톤 컬러 적용된 실내 모습
측면부까지 레드 컬러의 라인이 이어지는 형태로, 측면 캐릭터 라인도 수정을 거쳤다. 수평의 라인이 리어 쿼터 패널을 지나 테일램프까지 뻗어 나가며, 라인에 각진 볼륨감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상단과 하단으로 뻗은 ‘V’자의 라인이 프론트 도어와 리어 도어에 각각 적용되며, 프론트 도어의 라인은 보닛의 라인과 일체감 있게 이어진다.
펜더에는 각진 음각이 적용되었으며, 리어 펜더에 수직의 공기흡입구를 배치해 브레이크 캘리퍼의 냉각 효율을 높였다. 실내는 N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클러스터가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도어 트림과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등에 투톤 컬러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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