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스테디셀러 SUV ‘X5’
풀체인지 앞두고 예상도 공개
논란 불러일으킬 만한 디자인 수준?
BMW의 SUV X5는 적당한 크기와 훌륭한 성능을 보유한 SUV로 BMW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특히 SUV의 특징과 함께 가지고 있는 BMW 특유의 주행 질감, 성능을 같이 느낄 수 있는 차량이다.
다가오는 미래에는 새로운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를 활용해 3시리즈, iX3, X5 등 다양한 차들이 출시될 예정인데, 그 모습이 해외에서 종종 포착되기도 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의 예상도 전문 디자이너가 새로 출시될 X5의 모습을 그려냈는데, 어떤 디자인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해외 디자이너가 만들어낸 X5
급진적인 전면부 호불호 갈릴 듯
해당 디자인은 ‘Kelsonik’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해외 디자이너가 만들어냈다. 프로토타입 차량을 기반으로 가상의 모습을 만들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그릴. BMW의 고성능 차량 M3, M4 등에 사용된 세로 형태의 대형 키드니 그릴은 사라지고, 노이어 클라쎄 콘셉트카에서 본 모습과 유사한 형태를 이루고 있다.
BMW 507등 일부 극 초창기 차량에서 사용되던 사이즈의 그릴로 줄어들었고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가로로 길게 이어진 헤드램프가 입체감을 드러낸다. 전면 하단부 범퍼는 와이드한 공기흡입구와 함께 볼륨감 넘치는 모습으로 BMW 특유의 근육질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간결해진 후면부 실루엣
노이어 클라쎄의 디자인 큐
측면부는 현행 모델과 큰 차이 없는 모습이고 후면부는 전면부의 헤드램프와 비율을 맞춘 듯한 테일램프가 눈에 띈다. 불필요한 요소들을 다듬어 내어 한결 간결한 모습이다. 내연기관, PHEV, 전기차 모델로 다양하게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데 해당 예상도에서 배기구는 확인할 수 없었다.
BMW의 새로운 노이어 클라쎄 플랫폼으로 등장할 차량은 세단부터 SUV, 슈퍼카까지 다양하게 구성될 텐데, 포착되는 모습마다 기존의 BMW가 가진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어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해당 X5도 그런 시선을 피할 수 없었으며, 예상도를 통해 봐도 호불호가 갈릴 듯한 모습이다.
2026년 공개될 가능성 높다
지금의 BMW SUV 평판 유지할까?
한편, BMW X5의 신형은 가솔린, 디젤, P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출시될 가능성이 높고, BMW의 전기차 전략의 일환으로 iX5 모델도 함께 출시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양산 일정과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2026년 하반기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중에서 수준급의 SUV 기술을 보유한 BMW, 사람들이 BMW의 SUV를 찾는 이유는 다른 브랜드에서 느끼지 못하는 남성적인 디자인과 과거 랜드로버를 통해 얻어낸 SUV 기술력 때문이다. 과연 새롭게 등장하는 노이어 클라쎄 기반의 SUV도 같은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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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ㅋㅋ
강남에서 코 성형했네 ㅋㅋ